엄마가 허리가 아파 좀 쉴려고 했는데...쉬지도 못하고 힘들게 돌아본 곳....
실제 포로수용소는 산 위에 있고 이곳은 유적공원으로 만든 곳인데
한 번 쯤은 들러볼만한 곳이었다.
포로들의 막사가 있었던 곳이었는데 그들의 생활을 재현해놓았다.
밥먹는 흉내내보는 민지
나름 똑같아 보일려고....
흉내내기에 재미들린 민석이
배급도 받고....
덩달아 민지도 거들고....
취사도 돕고...
똥도 같이 누고....
똥지게까지 같이 진 민석이...
역사의 아픈 흔적은 뒤로 한채....놀이로만 생각하는 아이들.....전쟁을 게임이나 영화에서만 보아서....그냥 먼 옛일쯤으로 생각하는거 같아 좀 안타까웠다.
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