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국내)

통영 해저터널

흔들리지않는나무 2010. 5. 11. 23:11

아침 먹고 미륵산 케이블카 타는 곳에 10시가 좀 안되어서 도착했는데....케이블카 타는 순서가 무려 2470번대....(개장 시간은 9시 30분....)

당일 예약이 된다는데...알았으면 9시 30분에 바로 예약을 하는건데.....

그래도 시간당 800명 가량 타니까 1시간이 채 안되어서 타게 되었다....국내에서 젤 길다고 하는데..경치는 별로 였지만 걸어 올라가는것에 비하면 넘 좋다.

고소 공포증 있는 난 좀 무서웠고 ....다른 것들은 빨리 가는것 같더만 ...우리가 탄 것은 참 천천히 가는거 같았다.

내려올땐 걸어서 내려왔는데 그나마 하산길이어서 다행....

깜빡 잊고 카메라 안 가져가서  갔다 왔다는 증거가 없네....

 

민석이가 해저터널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갔는데....터널 만 지나왔다.

일본이 1931년에 1년 4개월에 걸쳐서 만든 동양 최초의 해저 터널이라는데......해저란 말은 전혀 실감안난다......그래서 민석이 급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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