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3일째는 항복!!!
30분만에 우리 셋은 포기....행복하게 하산했다.
내려오면서 노래하고 과자 먹고, 힘든척 사진도 찍고, 지겹도록 잠자리도 잡고, 휴게소에 와서는 연극 놀이, 게임, 사진찍기, 아이스크림 먹기 등등하면서 재밌게 놀았다. 할아버지 할머니 오실때까지....
다행히 놀이가 다 떨어져 갈 무렵 정상까지 안가시고 두분이 돌아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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