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놀러갈 준비가 갖춰진 우리 가족...
자다가도 어디가자는 말에 후닥닥 챙겨가지고 떠나는 센스!!!
나는 은주 온다고 혼자 빠졌다가 못온다는 연락에 부랴부랴 합류하게 되었다.
조카 생일 겸해서 가까운 용연사 계곡으로 바람 쐬러 가자고 가볍게 떠났는데....이러저래해서 비슬산의 유가사 계곡까지 가게 되었다.
식당을 끼고 있는 계곡이었는데...저녁 먹기로 하고 식당 주차장에 차대고 계곡에서 삽겹살 구워먹고 신나게 놀고(애들)...저녁으로 닭도리탕하고 파전 등을 먹고 행복하게 집으로 왔다.
오늘 생일 맞은 조카를 축하하며....
잘 생긴 우리 아들
심하게 귀여운 척하는 민지와 사촌 언니 윤주
할머니와 형아랑 함께 있는 민석이
<힘들게 바람 불어주는 아빠> 요렇게 쓰라는 민지...사실은 기구로 다 바람넣고 마지막만 넣고 있는 건데...사진으론 엄청 힘들어 보인다.
웃긴 포즈
오늘 계곡에서 열심히 논 아이들
나름 멋진 포즈
어디서나 약간의 적응 시간이 필요한 민지....엄청 무서워하며 물에 몸을 못 담그고 있다
민석이만 누나, 형아랑 신난 듯
튜브타고 혼자도 잘 노는 민석이
드디어 민지가 물에서 튜브를 탔다...언니가 엄마처럼 잘 돌봐주었다.
항상 언니 곁에 있는 민지
엄마 껌이던 민지가 물에선 언니 껌이 되었네
튜브를 보트처럼 노 저어가면서 잘 놀고 있는 민석이...
깊은 물만 보면 다이빙의 욕구가 생기는 민석이...물이 상당히 깊어서 다이빙하긴 재밌겠다
나머지 어른들은 그늘에서 요렇게 시간을 보내다
아빠의 바지를 입고 멋진(?) 포즈를.....바지가 넘 편하단다...나중에 하나 사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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