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석이의 공간

2009 어린이 야구 교실(8.7~8.8)

흔들리지않는나무 2009. 8. 9. 00:39

아빠의 열성과 관심으로 삼성라이온즈 어린이 야구 교실에 참가하게 되었다. 한자 급수 시험도 포기하고 참가하였기에 재미있고 유익해야 했는데..

민석이가 재밌었다니 다행이다.

태풍이 온다고 하여 여러모로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아침에만 비가 좀 뿌리더니 괜찮아졌다.

시민운동장에서 삼성라이온즈 버스를 타고 경산 볼파크 연습장으로 갔다.

이튿날에는 경기가 열린다고 하여 도시락 싸가지고 경산으로 응원까지 갔다...(민지가 간밤에 열이 많이 나고 아파서 점심먹고 곧 돌아와서 결승전을 못봤다. 민석이 팀이 결승에서 우승했단다)

2군 이름도 잘 모르는 선수에게 아이들이 우르르 가서 사인도 받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이왕 홍보차 이런 행사를 한다면 삼성라이온즈 선수들과의 즐거운 시간도 만들어주는게 평생 아이들에게 두고두고 추억거리가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에 조금 아쉬웠다.

 

                                아빠가 얼른 만들어준 친구...

                               삼성라이온즈 버스(2군이란다) 앞에서

                                 경산의 연습장

                               게임 중에 잠깐

                                 민석이가 타자로 나섰다.

                               점심 식사 후 쉬는 시간에 실내 연습장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있는 민석이

                                  연습도 진지하게 열심히....

                                 이틀간의 캠프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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