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초등과 중딩이 티비보다가
독도가 왜 우리땅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는 대학생 인터뷰를 보면서
저한테 물었어요, " 왜 우리 땅이지?"
음.... 음...
" 세종실록 지리지 오십페이지 세째줄 , 그거 있잖아!"
"일단 외어, 누가 옆구리 찌르면 바로 튀어 나올 수 있도록 외어 놔."
그랬는데, 사실 저도 임기응변이었어요. 그래서 찾아 봤는데,
드뎌, 정답을 찾았어요.
http://www.youtube.com/watch?v=-oGAP9gxokM
새삼, 고마우신 분이라 치맥 먹으면서 가벼운 맘에 찾다가 치킨 입에 물고 눈물이 주루루..... 흐엉!
우리 꼭 외웁시다.
.
마치, 임진왜란을 내다 본 율곡 이이가 10만 양병설을 주장하신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더라구요.
이런 날이 올까바 , 그렇게 일목요연하게 핵심만 찝어서 외우기 쉽게 말씀해 주셨어요.
우리 꼬~~옥 외옵시다.
****************** 추가합니다.
우리가 외우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옆에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내 자녀든, 외국인 친구들이든, 동네 아줌마든 간에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옛날 이야기 하듯이 이야기해 줍시다.
한국 사람 누구나 김치가 우리나라 음식이라는 것을 자신있게 말하는 것처럼,
독도도 대해 물어도 그렇게 말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참고로 전 저 살기 바빠서 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고,
비보를 들었을 때야 비로서 ' 외골수적인 인재가 역시 자기 식대로 했구나' 싶은 마음만 있었는데
오늘 하루 종일 유튜브에서 노무현대통령 시리즈로 보면서 울고, 감탄하고 했네요.
우리 꼭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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